전 세계 분자진단시장의 1/3 비중 차지하는 헌혈혈액 검사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 계획

[바이오타임즈]국내 바이오 벤처 1호 기업 꽁 머니 카지노가 분자진단 모든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장비 ExiStation™ 96 FA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미 분자진단과 관련해 180여 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꽁 머니 카지노가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자동분주장치 및 이를 구비하는 시료자동분석시스템’이다. ExiStation™ 96 FA를 사용할 경우, 검체 용기를 그대로 장비에 투입하면 검체용기 뚜껑을 자동으로 열어서 분주, 핵산추출, 증폭 및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중간에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분자진단 방법은 검사자가 직접 검체 수집용기를 열어 검체를 채취하여 분주하는 과정에서 감염위험이 큰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시료를 핵산추출 장비에 넣은 뒤 추출이 완료되면 이것을 진단키트와 혼합하여 유전자 증폭 장비에 옮겨야 하는데, 숙달된 전문가들만이 검사 수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꽁 머니 카지노의 이번 신기술은 검체를 담은 용기의 개폐가 모두 장비 내에서 전자동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검사자의 감염 위험이나 샘플의 오염, 검사자의 실수 등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교육으로 위험성이 없이 신속하게 전자동으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분자진단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장비 ExiStation™ 96 FA는 꽁 머니 카지노가 로슈나 애보트와 같은 분자진단 일류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꽁 머니 카지노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력으로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외산 경쟁 제품 대비 크기도 작아 일반적으로 협소한 진단검사실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며,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우 경쟁력 있을 것”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분자진단시장의 규모는 ‘20년 기준 약 11.4조원으로 추정되며, 연 평균 9.8% 수준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체외진단분야 중 가장 유망한 분야로 분류된다.
꽁 머니 카지노는 내년도에 신공장에서 ExiStation™ 96 FA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여 전 세계 80여 개 파트너사와 함께 전 세계 분자진단시장의 약 1/3 비중을 차지하는 헌혈 혈액 검사키트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세계 혈액센터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장비을 바탕으로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꽁 머니 카지노타임즈=김수진 기자]sjkimcap@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