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법 위한 여부 확인할 계획”
[바이오타임즈]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카지노 입플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카지노 입플은 2일 오후 9시경 선형가속기를 이용해 환자치료를 종료(치료 시간은 3~5분으로 추정)한 뒤, 치료가 진행 중이었던 가속기실에 보호자가 체류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 이 같은 사실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및 원안위에 보고했다.
카지노 입플은 사건 당시 피폭자가 선형가속기로부터 2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보고 당시까지 방사선 피폭 관련 특이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렸다.
원안위 측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사건조사와 피폭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 파악 및 피폭선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원자력안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yhj@카지노 입플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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