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1-10 03:50 (금)
허리디스크 터지면? 표적고주파 수핵복원 시술로 해결
허리디스크 터지면? 표적고주파 수핵복원 시술로 해결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12.27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통신경외과)
(사진=신통신경외과)

[토토 카지노]허리디스크는 연간 200만 명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다빈도 척추신경외과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디스크 손상은 터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진단은 팽윤-돌출-탈출-부골화(박리) 4단계로 구분된다. 이 중 디스크가 터지는 경우는 ‘탈출’ 단계로 전체 환자의 약 20~30%가 해당된다.

이렇게 탈출 단계가 전형적인 디스크 손상으로 알려진 이유는 치료의 중요성 때문이다. 이 단계의 치료의 성과 여부가 디스크 손상 중 유일하게 수술이 필요한 부골화(박리) 단계로 진행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터진 디스크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비수술 척추치료 중점 의료기관 서울 신통신경외과 척추전담팀(백경일 원장)은 전기에너지를 고주파 에너지로 전환해 손상된 디스크를 복원하는 표적 디스크 복원술을 도입했다. 시술 당일 바로 일상 복귀 가능하며, 추가 치료에 대한 시간, 비용 부담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시술은 외래 치료실에서 15분 내 마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또한 고비용의 MRI 없이도 미세한 신경과 혈관까지 관찰할 수 있는 초고해상 초음파와 전용 프로브 장비를 통해 실시간 진단, 치료가 이뤄진다.

치료는 세부 진단을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초고해상 초음파를 이용해 손상된 디스크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표적점을 설정한다. 다음 디스크의 상태 및 섬유륜을 비롯한 주변 조직의 손상 및 신경 압박 정도, 염증의 총량과 분포형태를 종합해 Stage 1~3로 세부 진단해 고주파 복원과정과 염증 및 유착 제거를 위한 약물 용량까지 정확히 설정할 수 있다.

과정은 외래 처치실에서 진행된다. 아기 손톱보다 작은 1.5mm 직경의 초소형 고주파 카테터를 경피적(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주사처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표적점에 위치시킨다. 다음 세부진단 결과에 따라 고주파의 온도를 조절해 터진 디스크를 복원한다. 다음 조직 내 염증과 유착 물질을 제거한 약물을 투여하는 것으로 치료를 마친다.

신통신경외과 척추전담팀에서 밝힌 표적 고주파 복원 시술 환자의 장기 추시 연구결과 평균 시술시간은 15분, 모두 당일일상 복귀 가능했다. 또한 추가적인 도수/기구 물리 및 약물치료 시행률은 5%로 95%의 환자들이 단 한 번에 치료를 마쳤다.

이처럼 디스크가 터지는 탈출 단계의 경우 진단은 초고해상 초음파로 치료는 비수술적 시술을 통해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미루지 말고 되도록 빨리 척추신경외과 전문의, 의료기관을 찾아 빠르게 허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토토 카지노=최진주 기자]news@토토 카지노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