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팜헬스케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스마트오더 서비스 ‘빨간약’으로 간편하게 처방약 수령∙∙∙약국 체류 시간↓
[인터뷰] 이팜헬스케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스마트오더 서비스 ‘빨간약’으로 간편하게 처방약 수령∙∙∙약국 체류 시간↓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4.12.3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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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비대면 조제 시장 규모 2,207조 원∙∙∙코로나19 팬데믹, IT 기술 발달 등 성장↑
온라인에서 환자-약국 연결∙∙∙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접수∙결제∙복약상담 등 비대면으로 가능
빨간약, 스마트폰으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찍어 약국으로 전송∙∙∙조제 가능 여부 확인
내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톡’ 출시 예정∙∙∙약국에서도 QR코드로 간편하게 접수
이팜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이복기 대표(사진=이팜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이팜헬스케어 이복기 대표(사진=이팜헬스케어)

[바이오타임즈]최근 몇 년간 비대면 조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모습이다. 제약업계는 2023년 기준 비대면 조제 시장 규모를 1조 5,000억 달러(약 2,207조 원)로 예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정보통신(IT) 기술의 발달, 편리성을 추구하는 환자가 늘면서 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보고 있다.

비대면 조제 시장의 잠재성을 일찌감치 알아본이팜헬스케어는온라인에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해 IT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접수부터 결제, 복약상담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복기 대표는 과거 20여 년간 제약회사에 근무하면서 병원 진료부터 약국에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약을 받기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고 불편을 감수하는 환자의 모습을 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했다고 한다.

이복기 대표는 “비대면진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사의 진료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지만, 약배송은 아직 비대면 서비스로서허용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설사 비대면 조제가 가능하더라도 이와 관련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어떤 때는 약국에 재고가 없어 헛걸음하는 경우도 비일비재”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진료 후에도 어떤 환자는 직접 약국에 방문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약을 받아야 한다”며 “비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대면 조제도 비슷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복기 대표를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 봤다.

빨간약 실행화면(사진=이팜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빨간약 실행화면(사진=이팜헬스케어)

◇빨간약, ‘빠르면서도 간편한 약 조제’ 핵심

‘이팜헬스케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3월에 설립됐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은행, 숙박, 식∙음료, 모빌리티 등 산업 대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상에서 가장 밀접해야 하는 의료분야는 60여 년 전과 변함없이 오프라인 방식으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제공됐다.

이복기 대표는 진료∙조제로 인한 환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의료서비스에 집중했다. 핵심은 ‘빠르면서도 간편한 약 조제’다. 제약회사에서 몸담았던 경험을 토대로 온라인올림푸스 슬롯사이트플랫폼 ‘빨간약’을 개발했다.

‘빨간약’은 모바일앱 서비스다. 환자가 진료 후 받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찍어 약국으로 보내면 원하는 시간에 약 수령이 가능하다. 약국 방문 전 해당 약국에서 조제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스마트오더 서비스로 약국 체류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를 포함한 다른 감염병 확률도 낮출 수 있다.

이복기 대표는 “쉽게 말해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의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버전’”이라고 빨간약을 소개하며 “밤늦게 갑자기 아프다면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주변 심야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원클릭으로 탐색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약상담을 남기면 약사가 15분 내에 답변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며 “즉, 심야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찾기 및 복약상담서비스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 대표는 제약 영업으로 쌓은 수백 명의 의료진과의 밀접한 네트워크로 빠르게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검증해왔다는 게 빨간약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IT 기반 의료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성공 여부는 기술 그 자체도 매우 중요하지만, 의사와 약사, 환자 간 네트워킹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비수도권 중소도시와 농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있는 환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기 대표가 슬러시에서 이팜헬스케어의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팜헬스케어)
이복기 대표가 슬러시에서 이팜헬스케어의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팜헬스케어)

◇‘처방톡’으로 연간 5억 장 종이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발급∙보관 비용 절감 기대

이 대표는 빨간약을 이용해본 환자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고질적인 피부질환으로 매달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20~30대 환자부터 항암 치료 중인 환자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환자를 대상을 빨간약에 대한 제품시장적합성(PMF)을 검증했다”며 “‘미리 약국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보내고 바로 약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도 안내센터에서 팩스로 약국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투자업계도 이팜헬스케어의 빨간약에 주목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바우처 지원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 디딤돌과제」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속적인 기업활동(IR)을 통한 시드 투자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팜헬스케어는 내년 론칭 예정인 ‘처방톡’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빨간약’이 환자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약국에 미리 접수∙결제하고 기다리지 않고 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면 ‘처방톡’은 병원에서 종이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대신 카톡으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전달받아 QR코드로 약국에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처방톡 상표등록은 이미 마친 상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연간 발급∙보관하는 종이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5억 장에 이른다. 이를 한 장씩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8배 높이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처방톡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 환자는 편리한 소지 및 연속적인 복약관리,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요즘 우체국에서 소포를 부친 후 영수증을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받거나 비행기를 탈 때도 종이티켓 대신 QR코드 이용이 늘고 있다”며 “이제 병원에서 받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도 간편하게 모바일로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이어 “환자가 종이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대신 QR코드로 받으면 지금보다 더 간편하게 약국에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접수∙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도시 지역 소아과를 위주로 처방톡 서비스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yhj@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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