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이노스메드, 상한가…이재명 테마주 때문?
[특징주] 카이노스메드, 상한가…이재명 테마주 때문?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12.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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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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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사이트타임즈]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이노스메드는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29.82%(750원) 상승한 3,2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기록 배경으로는 특별한 이슈가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 카이노스메드가 ‘이재명 테마주’라는 이유로 급등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병재 카이노스메드 사외이사가 얼마 전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원으로 영입되면서 카이노스메드는 ‘이재명테마주’ ‘이재명관련주’ 등 정치테마주로 불린다.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김병재 사외이사는 코스닥 시장 설립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제도 팀장과 상무, 한국거래소 정보서비스 부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는 코스닥을 한국거래소에 편입시키면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에 혁신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한국증권업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닥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지난해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97%에 달해 내년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올 연말까지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또한, 지난달 27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도 발표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10월 31일 <HIV 슬롯 사이트를 위한 면역세포 진단 모니터링 기기 공급 계약 해지로 계약에 대한 공시 번복에 따른 거래소의 조치사항으로 현지 내 인허가 승인이 지연되면서 기기 공급 일자가 늦어짐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고, 추후 인허가 승인이 되면 다시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투자 유치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선 상태이다. 국내 투자유치 시 기존 주주들의 부담감을 우려해 미국에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혁신 신약 ‘KM-819’ 파킨슨 질환 및 다계통위축증(MSA)의 임상에서의 개념 증명을 확인,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국 톱티어 기관투자자 4개 기관과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28일에는 CNS 슬롯 사이트 개발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톱티어 투자기관 두 곳과 실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실사를 완료한 두 기관 모두 ‘KM-819’의 파킨슨 및 MSA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다음 스텝으로의 진행 의향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KM-819는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경세포 보호 효과까지 듀얼 기능을 가진 퇴행성 뇌 신경계 질환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MSA(다계통 위축증) 임상 2상을 진행했으며, 미국에서는 파킨슨병 슬롯 사이트로 임상 2상 Part 1을 완료하고 Part 2를 앞두고 있다.

KM-819는 기존 타깃 물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이 아니라 그 상위 물질인 FAF1을 타깃하는 부분과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차별화됐다.

또한, 근본적인 슬롯 사이트도 없고 발병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 MSA 임상 2상을 통해 환자에서 ‘KM-819’의 치료 효과에 대한 매우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

파킨슨병 슬롯 사이트 개발은 질환의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임상에서의 어려움 등으로 높은 투자 비용 대비 성공 확률은 매우 낮다. 최근 파킨슨 슬롯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던 유수의 기업들도 좋지 않은 결과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개선하는 슬롯 사이트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높다.

국내 기업으로는 카이노스메드를 비롯해 메디헬프라인·에이비엘슬롯 사이트·에스슬롯 사이트메딕스 등 이 개발에 한창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올해 안으로 Part 2 단계에 진입해 유효성 평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First-in class 신약으로 범용성 높고 새로운 매커니즘의 기능성 차별화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빅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이노스메드는 자사가 개발한 에이즈 슬롯 사이트의 미국 FDA 허가 추진 및 아프리카 공급을 위해 중국 파트너사 장수아이디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Jiangsu Aidea Pharma)에 에이즈 슬롯 사이트 ‘KM-023’을 기술이전해 2022년 중국 시장 출시에 성공했다. 중국 내 의료보험에 등재됐으며 임상 3상을 통해 미국 길리어드가 보유한 ‘Genvoya’보다 장기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안정성도 탁월한 점도 확인했다.

KM-023이 포함된 에이즈슬롯 사이트 복합정 ACC007(Ainuovirine), 단일정 ACC008(Ainuomiti)의 중국 내 3분기 매출은 약 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상승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58억 원을 달성하며 2023년 연간 매출액 139억 원을 이미 크게 상회했다.

에이즈슬롯 사이트 KM-023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도입 후 추가개발을 통해 중국에 기술이전 및 파트너사를 통해 품목허가를 성공시킨 Best-in-Class 약물이다.

KM-023의 중국 내 판권은 기술을 이전받은 장수아이디가, 글로벌 판매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2017년 장수아이디로부터 마일스톤 전액을 앞당겨 받았으며 향후 단일복합제제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슬롯 사이트타임즈=정민구 기자]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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