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게임타임즈]장애 아동 재활 치료의 혁신을 이끄는 잼잼테라퓨틱스(대표 김정은)가 지난달 21일 삼성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에서 인큐베이팅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카라 게임는 장애 아동의 손가락 재활 운동을 돕는 증강현실(AR)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이 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 심사위원단은 바카라 게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임상 시험 결과와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정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을 더 큰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며 “경제적∙지리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효과적인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난 12년간 334개의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올해 12기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트랙 10팀과 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트랙 10팀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억 5,000만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글로벌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참여 기회,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바카라 게임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장애 아동들에게까지 혁신적인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바카라 게임타임즈=김지수 기자]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