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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4년 역대 최대 연 바카라 에볼루션 3조 5,573억 원 달성
셀트리온, 2024년 역대 최대 연 바카라 에볼루션 3조 5,573억 원 달성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5.02.2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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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단일 분기 최초로 바카라 에볼루션 1조 원 초과 달성…전년 동기 대비 178%↑ 1조 636억 원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바카라 에볼루션 1조 원 첫 돌파,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로 내실 다져 성장세 이어갈 것
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 완성으로 연 바카라 에볼루션 5조 원 달성 목표

[바이오타임즈]셀트리온은 25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바카라 에볼루션액 3조 5,573억 원, 영업이익 4,9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바카라 에볼루션액의 경우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바카라 에볼루션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 636억 원을 기록, 단일 분기 최초로 바카라 에볼루션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967.4% 성장한 1,964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 모두 연간 최대 바카라 에볼루션을 경신하면서 전년 대비 57.7% 성장한 3조 1,085억 원의 연간 바카라 에볼루션액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바카라 에볼루션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바카라 에볼루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 및 바카라 에볼루션 확대가 눈에 띄었다. 먼저 유럽에서 신규 제품 바카라 에볼루션 확대가 가속화되며 연 바카라 에볼루션 1조 5,468억 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인플렉트라의 안정적인 실적 가운데 트룩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 베그젤마 등 바카라 에볼루션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 바카라 에볼루션 1조 원을 넘어섰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바카라 에볼루션 1조 원을 처음 돌파,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2%에 달하며, 램시마SC까지 합산하면 유럽 주요 국가인 영국 88.8%, 프랑스 80%, 스페인 75.8%, 독일 73.8% 등 압도적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램시마SC만으로도 이들 EU5(유럽 5대 의약품 시장)에서 2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신약으로 판매되는 짐펜트라의 경우에도 처방 약 급여관리업체(PBM)와 연계해 미국 보험 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Formulary) 등재가 이뤄졌으며, 실제 출하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병원 밀착 영업 및 미국 전역의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짐펜트라의 처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트룩시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30%대 견고한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허쥬마는 일본에서 7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한편, 유럽에서도 2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플라이마도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이중 가격(Dual WAC) 전략으로 바카라 에볼루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491억 원 바카라 에볼루션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도 직접 판매 영업 네트워크 및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 내 점유율 29%를 기록, 오리지널과 경쟁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어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바카라 에볼루션도 전년 대비 4.5배 증가한 2,212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에도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로 내실을 다져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바카라 에볼루션원가율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바카라 에볼루션원가율은 한 해 만에 45% 수준까지 감소했으며, 낮은 제조원가의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로 올해 4분기에는 20%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합병 관련 판권 상각 종료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모두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된다.

올해는 제품 확대에 따라 바카라 에볼루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가속화를 발판으로 연 바카라 에볼루션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우선 주력인 바카라 에볼루션시밀러는 2025년까지 11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국내를 비롯해 유럽에서 이미 달성한 상태다. 현재까지 판매 중이거나 허가받은 이들 11개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약 150조 원에 이른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카라 에볼루션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카라 에볼루션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 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실제로 발표한 지 보름 만에 첫 번째 항체 약물 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는 등 신약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울러 최근에는 자회사 셀트리온바카라 에볼루션솔루션스를 설립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했다. 셀트리온바카라 에볼루션솔루션스는 생산 효율성 및 품질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기술력, 기존 공장 설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카라 에볼루션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의약품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24년은 셀트리온 합병법인 출범 첫해로, 핵심 사업인 바카라 에볼루션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카라 에볼루션타임즈=정민아 기자]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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