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타임즈]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의 주가가 급등했다.
마크로젠은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4.74%(4,690원) 오른 2만 3,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크로젠은 삼성전자와 온라인 슬롯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를 통해 마크로젠의 온라인 슬롯·미생물 검사 기반 건강 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삼성 헬스에 탑재되어, 일상생활 라이프로그와 온라인 슬롯검사 분석 데이터를 연동해 갤럭시 사용자에게 통합적인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젠톡은 온라인 슬롯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기반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온라인 슬롯 검사를 통해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정확히 알고 보다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톡은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항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일명 '몸BTI(몸+MBTI)'로 알려지며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챗봇 ‘젠톡AI’를 탑재해 개인별 온라인 슬롯 결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건강관리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받아볼 수 있던 DTC(Direct-To-Consumer·소비자 직접 신청) 온라인 슬롯 검사 서비스와는 달리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개별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탈모 패키지 등 9,900원부터 온라인 슬롯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젠톡에 접속해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건강 관리 등 6개 항목별 73가지 온라인 슬롯 검사 중 원하는 항목을 골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신청자가 사용법에 따라 채취한 검체를 반송 접수한 후 10일 내 플랫폼에서 온라인 슬롯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헬스는 수면, 운동, 식이 등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으로,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이용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자의 대표 모바일 제품 갤럭시와 27년간의 온라인 슬롯 분석 경험을 보유한 국내 1위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의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되어 갤럭시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삼성 헬스 온라인 슬롯 패키지 프로모션’은 타고난 기질과 라이프로그 기반 트래커 추천을 넘어 인사이트 메시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마이데이터/라이프로그/유전체 데이터/설문으로 구성된 종단연구(Longitudinal Study) 기반 고도화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헌수 MX 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은 “마크로젠과의 협업을 통해 삼성 헬스에서 보다 정밀하게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젠톡 온라인 슬롯검사 결과 데이터를 갤럭시 삼성 헬스 앱의 라이프로그와 통합 연동함으로써, 사용자별 수면/영양소/운동 등 다양한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 더욱 체계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솔루션을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마크로젠의 협업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이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1997년 서울대학교 온라인 슬롯체 의학 연구소를 모태로 창업했으며, 2000년 온라인 슬롯체 분석 사업 및 온라인 슬롯체 시퀀싱(CES, Capillary Electrophoresis Sequencing)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최초 코스닥 상장 벤처로 시작했다.
이후 미생물 온라인 슬롯체 ‘자이모모나스(Zymomonas)’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으며 2001년 한국 최초 생쥐 복제를 성공시키고 같은 해 6월 ‘한국인 지놈 지도(Korean BAC clone Map)’ 초안을 완성했다. 2005년에는 염색체이상 온라인 슬롯병 진단용 게놈분석칩(BAC DNA Chip)과 ‘자이모모나스’의 게놈 염기서열을 이용한 ‘슈퍼알코올박테리아(Super alcohol bacteria)’를 개발했으며, ‘동북아 게놈 프로젝트(North-east Asian Genome Project)’, ‘게놈아시아 100K 프로젝트(GenomeAsia 100K)’, ‘아시아인 표준 온라인 슬롯체 지도(Asian reference genome map)’ 등을 완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20년 이상 꾸준히 온라인 슬롯체 분석 사업을 해오며 기술력과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153여 개국에 1만 8,000여 고객을 확보했다. 연결 대상 종속법인으로는 해외 소재의 온라인 슬롯체 분석 기업 3개 사를 보유했다.
현재 마크로젠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보건복지부 예산 약 2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2023년도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의 시퀀싱 규모는 약 100억 원이다.
마크로젠은 중앙대학교 설우준 교수,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해 본 연구개발사업의 염기서열분석(시퀀싱)과 컨소시엄 관리를 담당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염기서열분석은 16S rRNA 온라인 슬롯 앰플리콘 시퀀싱(16S rRNA gene amplicon sequencing) 및 샷건 시퀀싱(Shotgun sequencing, 산탄 염기서열 결정법) 분석 방법을 사용한다.
[온라인 슬롯타임즈=정민구 기자]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