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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일반청약 1631.4대 1의 경쟁률 기록…12월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
파인메딕스, 일반청약 1631.4대 1의 경쟁률 기록…12월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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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공모시장 환경에서도 흥행 성공, 증거금 약 1조 8,354억 원
글로벌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

[가상 바카라]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기업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16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총 13만 8,690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약 1조 8,354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033여 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26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혹한기를 뚫고 공모가를 10,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파인메딕스는 2009년 설립된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직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전성우 대표가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여 탄생한 ‘프로슈머(Producer+Consumer)’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부가가치의 혁신형 제품들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두 가지 유형의 나이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제품 ‘ESD-Knife’를 개발해 시술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해외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TED(Therapeutic Gastrointestinal Endoscopy &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Training Program in Daegu)프로그램과 같은 글로벌 의료인 교육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인메딕스 전성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파인메딕스의 성장 가치를 믿고 투자한 모든 투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내시경 시술 기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상 바카라=정민구 기자]news@가상 바카라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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